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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옳고바른마음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사람은 저마다 우주를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달을 품고 살고 있으며 어떤 이는 별을 품고 살아갑니다. 
자기만의 생각이라는 결정체가 인생을 떠다니며 부유물처럼 그렇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간극을 멀어지게도 하고 
가까워지게도 하는 습성을 지닌 채 생명체의 긴 시간을 사람에게서 함께 살아갑니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가끔은 이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의 생각이 타인의 마음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너의 생각이 나의 마음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할 때 소통을 향한 진정한 노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통이란 언어의 기술을 이용한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오묘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방향을 마음은 알고 있습니다.

생각이라는 부유물이 들어와 방해를 할 때가 아주 많은데 그것을 알아차림하는 일이 
사실은 어렵지 않아서 소통을 방해하는 생각을 멈출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어떤 날은 아무생각도 하지않은 채 마음을 바라봐 주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가 언제냐면 타인에게 불편해지는 감정이 들 때입니다.

우리가 서로의 다름에서 오는 감정의 충돌이 생길 때 나를 가장 기울어지게 하는 것이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생각은 틈을 만들어 불편함을 증폭시키려는 습성이 있으며 생각이 기울어질수록 
평정심은 마음에서 가라앉고 맙니다. 내가 상대에게 불편함을 느낄 때 이미 상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림에게는 오감이라는 촉수의 예민함이 갖추어져 있기에 서로의 온도에서 쉽게 들켜버리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체면이라는 가면을 쓰고 마치 나의 마음을 상대가 모르는 것이라고 착각하며 
불편한 마음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헛웃음으로 상대를 대하며 걸어갑니다.

마음공부는 나를 알아가며 내안에서 자라나는 마음 세포를 잘 키워내자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평정심을 조율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져가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을 흔들리지않고 살아 갈 수 있는 마음이 주는 힘입니다. 
이처럼 거대한 힘을 지닌 마음을 외면한 채 생각에 대롱대롱 달려서 달을 품고 살아갈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에서 나의 마음으로가는 바로미터를 알면 우리의 사람관계는 조금 성숙해지지않을까요?  

상대가 불편해지려는 순간에 나의 마음을 먼저 살펴보려는 노력 이것을 마음이 지닌 힘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는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르면 후진국이고 나만 알면 중진국이고 남도 알면 선진국이라는 말을 어느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었기에 여러 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내가 나를 적확하게 알면 남도 정확하게 알게 된다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인 것을 적확하게 알게 해주는 마법의 문장...

이것이 옳고바른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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